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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2화 안 그랬어요

  • 그녀를 부른 사람은 고등학교 때 반에서 통통했던 아이였다. 지금 몇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때처럼 같은 열정적이었다.
  • "이분은 네 남자 친구야?"
  • 한 여자가 물었다. 짙은 화장을 한 여자는 심강운을 이상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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