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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9화 저 악몽 꾸지 않았어요

  • 그녀는 심강운의 품에 기대어,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 "당신은 안 보이겠지만, 여기 정말 아름다워요. 우리는 지금 다리 위에 서 있어요. 다리 아래는 작은 강이 흐르고 있고요. 강물은 산골짜기에서 흘러 내려온 거라서 정말 맑아요. 그리고 강에는 물고기가 있어요. 잉어도 있고…"
  • 꿈속의 그녀는 늘 행복하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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