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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1화 남편의 생명의 은인

  • “정해인 씨가 사고가 났을 때 정가인 씨는 저희한테 계속 아래층에 가서 언니한테 장미꽃을 찾아주러 가자가 조르고 있었어요.”
  • 심강운은 스피커를 켜고 있었기에 전화 반대편 남자의 말은 한 글자도 빠짐없이 소이녕의 귀에 들어갔다.
  • 그녀는 와인을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마셨고 오른손으로 가볍게 책상을 두드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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