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5화 그를 곤란하게 하는 일이 또 뭐가 있을까요?
- "그는 저와 결혼하고 싶지 않았는데, 깨어나 보니 이미 엎어진 물이라 이혼할 수 없어서 잠도 못 자고 한숨을 쉬는 것 같았어요..."
- 소녀는 말할수록 괴로워서, 마지막에는 눈물을 뚝뚝 흘렸다.
- "그가 괴로워하는 것을 제가 어찌 보고만 있을 수 있겠어요? 그가 미안해서 헤어지자는 말을 못 한다면, 제가 말해야죠. 어차피 저는 다른 사람이 어떻게 저를 보든 상관없어요, 그만 행복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