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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화 시비2

  • 그녀는 심호흡하고 심강운의 손을 잡았다.
  • “여보, 당신이야말로 저들의 말을 신경 쓰지 말아요. 당신은 앞이 보이지 않지만 제 마음속에서는 사지와 오관이 멀쩡한 저들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에요.”
  • 소이녕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쓴 게 아니라 소이녕이 그 말들을 듣고 괴로울까 걱정된 것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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