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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6화 자매간의 싸움

  • 충격을 받은 기자들은 카메라를 꺼내 미소를 짓고 있는 소이녕과 얼굴이 창백해진 담진아를 찍기 시작했다.
  • ‘자매간의 싸움이라니!’
  • ‘전엔 소이녕 선생님을 끌어내리려고 이상한 글을 쓰더니 오늘엔 또 소 선생님의 상처를 물고 늘어지고… 근데 둘이 자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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