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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0화 제가 이러는 게 소란이에요?!

  • 그 가느다란 바늘은 햇빛에 반짝반짝 빛났다.
  • “이 바늘은 무르고 작아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찾아낼 수 없어요. 게다가 이 바늘에 피부를 가렵게 하는 약을 발랐기 때문에 어르신께서 온몸이 근질근질하신 거예요.”
  • 담진아는 담병철을 끌어안은 두 손이 약간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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