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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화 차가운 그

  • 담우석은 뭔가 거슬리는 것 같았다.
  • 담이안이 얼른 해명했다.
  • “작은 삼촌, 성의가 없는 게 아니라 설화가 지금 고향 집에 있어서 그래. 서울로 돌아오면 제대로 인사할 거야. 어휴… 이 일은 그 사람들이 선을 넘어서 일어난 거잖아? 설화 노을문화와 훈훈하게 헤어졌으면 그래도 훗날 정이라도 기억할 텐데, 이젠 둘 다 상처밖에 안 남았으니. 설화도 얼마나 억울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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