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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화 내 딸을 위해

  • “난…”
  • 백휘인은 멈칫하다 말을 이었다.
  • “반대한 적 없어. 다만, 단지 결혼식에 참석하라는 말만 전하는 건 너무 성의가 없다는 거야. 나도 당연히 불쾌하고, 동의하고 싶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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