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화 너무나도 큰 서프라이즈
- 주설화는 영문을 알 수 없는 담우석과의 냉전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다. 그리고 한 건 또 한 건의 업무가 이어지고 있었다.
- “출판사 쪽에서 삽화 버전으로 만들 거라고 했어. 너의 모든 작품들을 포함해서 캐릭터도 디자인해 준다고 했고. 그렇게 양장본 전집을 만들 거라고 했어. 내가 일러스트레이터한테 연락했으니까 가서 한 번 만나 봐. 요구도 좀 제기하고. 문제 있으면 두 사람이 알아서 논의해.”
- 방윤하는 주설화에게 주소 하나를 보내주었고 그녀에게 직접 일러스트레이터를 만나러 가라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