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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화 친딸인지 함부로 얘기할 수 있는 건가?

  • 송희정은 제 딸을 떠올리며 크게 뿌듯해했다.
  • 그녀와 그녀의 남편이 만든 사랑의 결실이었다. 예쁜 딸아이는 그녀의 큰 자부심이기도 했다.
  • 물론 윤서안이 지금은 형을 받고 감옥에 갇혀 있는 상태이긴 했지만 송희정에게 있어 그녀의 딸은 언제까지나 무고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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