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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8화 혼인으로 붙잡아 두고 싶은 그녀

  • 담지윤은 굳이 더 물어보지 않았다. 하지만 성근우는 뜨겁게 그녀를 안은 뒤에 먼저 그 얘기를 꺼냈다.
  • 성근우는 알몸 상태의 담지윤을 끌어안고 그녀의 어깨에 입을 맞추었다.
  • 그리고 정사로 인해 약간 거칠어진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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