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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화 그가 가져다준 안정감

  • “주가온설 씨, 어제저녁에 한동천 씨를 꼬시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셨고 그 뒤로 바로 진 감독의 사촌 동생한테 찝쩍대셨다는 거 정말입니까?”
  • “주가온설 씨, 어제저녁 진 감독님 사촌 동생이랑 밤을 함께 보내셨다면서요? 그럼 어떤 이득을 얻게 되셨습니까?”
  • “주가온설 씨, ‘천하’를 영화화하게 된 것도 투자자와 함께 자고 나서 얻게 된 기회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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