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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화 나이 들지 않았다는 걸 차차 증명할게

  • 크고 반짝이는 눈동자가 뚫어져라 쳐다보는 가운데 입맞춤을 하는 경험은 담우석에게도 처음이었다.
  • 속으로 웃음을 삼킨 담우석은 이내 다른 손을 들어 주설화의 눈을 가리고서 더욱 깊숙이 입을 맞추었다.
  • 일방적인 입맞춤은 한참 동안 이어졌다. 주설화는 넋을 놓은 채 수동적으로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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