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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화 와이프가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다

  • 폭죽이 펑펑 터지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한 해가 그에 따라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 주설화는 이미 곤히 잠든 아들을 품에 꼭 안은 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 지필순도 12시가 넘은 시간이 되자 졸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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