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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화 일주일 뒤에 우리 집으로 들어와

  • 주설화는 완전히 잠에서 깼다. 고요한 방안에는 더 이상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어젯밤 담우석이 찾아왔던 일은 마치 꿈같았다.
  • 그녀는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양치를 했다. 아침식사를 끝내고 나서야 담우석이 떠나기 직전 무슨 말을 했었다는 것이 떠올랐다.
  • ‘에라, 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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