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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화 깽판 치러 오다

  • 주설화의 냉담함은 장지웅으로 하여금 민망해지게 만들었다. 그는 몰래 제 와이프를 밀었다.
  • 이 상황은 분명 담우석과 사이가 제일 좋아야 하는 게 맞는 것이었다. 하지만 백휘인의 냉담함으로 이지경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 장지웅은 모든 것을 백휘인의 책임으로 돌렸고 그는 제 와이프를 바라보는 눈빛에 몰래 경고의 뜻을 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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