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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화 여자의 대단한 점

  • 주설화는 팩을 떼고 득의양양한 미소를 드러냈다.
  • 그녀는 손으로 담우석의 얼굴을 톡톡 두드렸고 여왕이 보일 법한 도도함으로 비밀을 말해주었다.
  • “당신한테 얘기해 줘도 문제 될 건 없지. 어차피 당신이 이제 와서 후회를 해봤자 소용없을 거니까. 사실 나 말이에요. 과거에 성형을 했거든요. 성형을 하고 나서 이렇게 완벽해진 거고요. 매일 밤이 깊어지고 조용해지면 당신이 곤히 잠들었을 때 몰래 사람 없는 곳을 찾아가서 가면을 떼어내고 한바탕 정리를 하죠. 안 그럼 다음 날이면 내 진짜 모습이 드러나게 될 수도 있으니까. 지금 당신이 보고 있는 나는 가면을 쓴 모습인 거야. 진짜 내 모습은 당신한테 영원히 보여주지 않을 거고요. 호호…그러니까 무서워하지 말고 걱정 마요. 얌전히 말만 잘 들으면 영원히 아름다운 모습만 보여줄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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