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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1화 그냥 하고 싶을 뿐이었는데

  • 주설화는 담우석의 엄청난 비주얼 공격에서 정신줄을 되잡고 최대한 덤덤하게 마주할 수 있도록 했다.
  • 그녀는 눈썹을 치켜 올렸다. 그녀는 담우석과 두 눈을 마주치게 된 것이었다.
  • 사실 주설화는 담우석이 바로 무릎을 꿇을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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