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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화 밑지는 장사는 안 해

  • 침대 위의 두 사람은 담우석의 벨 소리로 인해 흐름이 끊기게 되었다.
  • 주설화는 제 옷이 거의 모조리 벗겨져 가던 순간에 다급하게 담우석을 밀어내고 일어나 앉았다.
  • 담우석은 셔츠를 풀어헤친 상태였다. 깊고 어두운 그의 눈가에는 방탕함이 더해졌고 그 모습은 섹시하기 그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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