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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화 긴장한 담우석

  • 길을 잃고 비를 맞은 탓에 주설화는 결국 감기에 걸렸다.
  • 휴가 한번 제대로 보내네.
  • 담우석은 어지러워 침대에 누운 주설화를 정성껏 보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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