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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화 난 그런 뜻이 아니야

  • 학생들은 전부 교실로 돌아갔지만 서이현만 혼자 복도에 서서 전예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 이때, 복도를 지나가던 선생님은 서이현이 종소리가 울리고 나서도 교실로 돌아가지 않자 그녀에게 다가가 얼른 교실로 가라고 재촉했다.
  • 하지만 서이현은 선생님에게 자신은 지금 벌을 서고 있는 중이라고 둘러댔고 선생님은 서이현을 아래위로 훑어보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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