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화 다시 윤연아를 찾아온 전예진
- “난 전예진이 거짓말을 할 사람이 아닌 거 같아.”
- “하지만 윤연아 말도 틀린 게 없잖아. 잘 생각해봐. 윤연아 오빠가 윤시환이야. 그리고 윤시환은 박하준의 친구이고. 그럼 박하준 그 사람도 당연히 친구 여동생을 본인 여동생처럼 예뻐하겠지. 박하준 가문에서 쥬얼리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데 윤연아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갖고 싶었다면 오빠 윤시환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박하준에게 애교만 살짝 부리면 다이아몬드 목걸이 정도는 쉽게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윤연아가 과연 전예진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칠 이유가 있을까?”
- “그러고보니 네 말도 일리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