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화 내 이상형이 아니야

• ‘서이현이 저렇게 잘 먹는데도 살이 안 찐다고?’
• 서이현은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든지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계속 간식을 먹었는데 거의 다 먹었을 때쯤 수업이 시작되었다. 서이현은 간식 봉지를 쓰레기통에 버린 뒤 진지하게 수업을 들으면서 가끔씩 선생님한테 질문을 했다.
• “선생님, 이 세상에 피부를 순식간에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약이 존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