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9화 주제넘게!
- 진 사장은 고통으로 일그러진 얼굴로 바닥에 누워 서이현을 노려보았다. 누워서도 잊지 않은 채 서이현을 도발했다.
- "말했듯이 당신이 날 죽일 수 있지만, 날 죽이면 감옥에 가게 될 거라고."
- 서이현이 감옥에 가면 박경호는 홀로 남겨질 것이다. 그러면 태우 그룹은 자연스럽게 그들의 손에 넘어갈 것이다. 박경호에게는 아들이 있었지만, 그는 무능력한 존재였다. 그들은 서이현만 제거하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