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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화 헤드라인?

  • 그는 무대가 아무리 좋아도 다시 돌아갈 수 없다.
  • 송민준은 탁자 위의 수표를 바라보더니 결국 받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 뒤도 돌아보지 않고 서이현의 사무실을 떠났다.
  • 송민준은 결국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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