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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8화 사고치지 마

  • 서이현이 방을 나가자마자 윤연아는 황급히 옷장 속에서 뛰쳐나왔다. 그녀는 눈앞에 있는 허이준에게 감사 인사를 건넨 후, 서이현이 돌아오기 전에 서둘러 방을 빠져나갔다.
  • 얼마 지나지 않아 서이현이 돌아왔을 때, 그녀의 손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두 그릇의 국수가 들려있었다.
  • 서이현은 국수를 식탁 위에 내려놓으며 허이준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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