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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2화 반격의 톱니바퀴

  • 그 후로 서하윤은 마치 쉼 없이 돌아가는 팽이처럼 일상을 채워 나갔다.
  • 낮에는 강의실을 지켰고, 밤이면 시아 그룹으로 향해 내부자들의 동태를 살폈다. 주말에는 공세훈과 머리를 맞대고 반격의 수를 짜냈으며, 이틀에 한 번꼴로 학교에서 마주치는 서아린의 도발까지 받아내야 했다.
  • 서아린은 목을 졸렸던 공포 때문인지 겉으로는 전보다 훨씬 몸을 사렸다. 적어도 박하준의 험담을 대놓고 내뱉지는 못했다. 하지만 수면 아래서 꾸미는 수작은 오히려 더 치졸하고 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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