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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화 날 초대할 생각은 없나?

  • 장예원은 씩씩거리며 자리를 떴다.
  • 주설화는 그제야 기나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는 다시금 액세서리를 착용한 뒤 거울 속의 제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저도 모르게 주먹을 꽉 쥐면서 스스로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 “주설화, 꺾이지 말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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