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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화 네가 한 짓이지?

  • 주하영 모녀는 손명혼의 손을 잡고 웃고 떠들며 너무 관계가 좋아 보였다.
  • 오직 주상열만이 혼자 뜰에 남아 담배를 물고 미간을 찌푸린 채 방금 있었던 일에 관해 곰곰이 생각했다.
  • 이 모든 것이 진짜로 손명헌의 큰아버지가 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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