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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화 손명헌의 초대 1

  • 조이준은 어깨가 한껏 올라간 요물 같은 계집애를 보고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 “착한 우리 딸, 넌 역시 똑똑하구나. 그래, 얼른 거실 가서 티비 보거라.”
  • 송이는 마치 한 마리의 고양이처럼 조이준 품에 와락 안기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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