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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화 내가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어2

  • “너, 너 적당히 해, 돈이 무슨 종잇조각이라도 되는 줄 알아? 35억이 장난이야? 장릉에 있는 재벌들도 이런 식으로 하진 않아.”
  • 서해는 그제야 자신이 함정에 빠졌다는 생각이 들었고 약이 바싹 올라 바락바락 욕을 짓거렸다.
  • “그래, 한 번 해보자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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