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화 덤벼봐 2
- 견고한 합금으로 만들어져 바위도 쪼갤 수 있는 그의 도끼는 순식간에 갈기갈기 찢겼고 경쾌한 소리를 내며 조각조각 나버렸다. 동시에 육중한 트럭이 가슴을 처박는듯한 강력한 파워가 진성태에게 전해지며 그의 갈비뼈 열댓 개를 으스러뜨렸고, 그는 폭탄을 맞은 듯 7,8미터를 튕겨 나가 그대로 땅바닥에 나자빠졌다. 전신의 뼈가 나가고 선혈이 여기저기서 솟구쳐올랐다. 진성태가 순식간에 폐인이 되어버린 것이다!
- 장내는 돌연 쥐죽은 듯이 잠잠해졌다.
- “이,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