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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화 내 동생 건드리지 마 2

  • 손명헌의 얼굴은 잿빛이 되었고 조금 전의 거만한 태도는 조금도 보이지 않았으며 벌벌 떨기까지 했다.
  • 주위의 도련님들은 마주 보며 탄식하다 곧 모두 화난 얼굴이 되었고 속은 기분이 들었다!
  • 무슨 놈의 명헌 도련님이야, 큰아버지는 개뿔, 저 손건수는 마재동한테 개처럼 충성하는데, 손명헌은 도대체 무슨 용기로 마재동더러 그한테 무릎을 꿇으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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