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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3화 대장부라면 이렇게 1

  • 악마처럼 징그럽게 웃는 오대사의 웃음소리에, 마재동과 수령들의 얼굴에서는 핏기가 사라졌고 모두 공포에 질려버렸다.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몸이 부풀어 오르는 일들은 그들의 상식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 사건이었다.
  • ‘저 노인은 괴물, 악마야!’
  • “빨리, 총을 쏴, 저 노인을 죽여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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