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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화 진정한 권력 1

  • 블랙 타이거의 눈빛은 사나워졌고, 차를 건네는 틈을 타서 오른쪽 다리를 구부리고 갑자기 다리를 쓸어내려서 거센 바람을 일으켜 휙휙 소리를 냈다.
  • 그의 다리는 조이준의 종아리로 직진했다!
  • 이정훈은 음미하듯 더욱 활짝 웃으며 눈을 감고 조이준의 다리뼈가 부러지는 아름다운 소리를 기대하며, 조이준이 통곡하며 무릎을 꿇고 자신에게 용서를 비는 장면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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