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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화 진정한 권력 2

  • 이정훈은 눈시울이 붉어지고 이를 갈며 죽어라 조이준을 바라보며 말했다.
  • “네가 내공 무술인일 줄 생각 못 했네. 어쩐지 혼자서 내 영역을 침범할 배짱이 있더라니.”
  • “하지만 오직 무술에 기대는 사람은 이 세상에선 아무것도 아니란 걸 잊지 마라. 배경, 권력, 인맥, 뭐든지 한 가지만 들고나와도 충분히 너를 누를 수 있어, 널 죽지 못해 살게 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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