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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5화 이대성과의 조우 1

  • 그는 이준을 온전히 신임했다.
  • “알겠습니다.”
  • 그 모습에 의사도 더는 강요하지 않고, 바로 책임 면제 서류를 가져와 서명하도록 했다. 어차피 책임을 질 필요도 없고, 막대한 수술비를 받을 텐데, 하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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