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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화 불편한 모임2

  • 그의 큰아버지가 승진을 해서 장릉시의 실권 삼인자가 된 후, 손명헌의 위치도 따라 올라갔다. 줄곧 재벌 2세들 사이에 끼지 못하는 신세에서 순식간에 신분이 뛰어올라 지금은 모임의 주요 인물이 되었다. 이전에 그를 무시하던 부잣집 도련님들도 지금은 그에게 아부하고 있으니, 이런 상황은 손명헌을 더욱 거만하고 기세등등하게 만들었다.
  • 손명헌은 이제 활개를 펼치고 다니면서도 계속 마음에 걸리는 일이 하나 있었다. 바로 약혼식에서 조이준의 34억짜리 차 때문에 망신을 당한 일이다!
  • 손명헌은 줄곧 마음속에서 벼르고 있다가, 마침 오늘을 기회로 기고만장한 조이준에게 지난날의 설욕을 갚아주고 잘근잘근 밟아주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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