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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7화 당신이 뭔데? 1

  • 사회자는 그 말을 듣고 미소를 지으면서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부잣집 도련님의 말에 동의하는 눈치였다.
  • 세계 최고급 럭셔리 브랜드사로서 브랜드 가치만 해도 서방의 작은 국가를 살 정도인데 하물며 장릉 같은 작은 곳이 그들의 눈에 찼을까.
  • 오늘 밤, VL사에서 ‘달빛의 여신’을 전시한 목적도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것뿐이었고, 장릉에 이 희세의 보물을 살 인물이 있다는 생각은 누구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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