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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화 달빛의 여신

  • 윤다정은 활짝 웃으며 길고 늘씬한 두 다리로 전시회 센터로 향했다.
  • 조이준도 웃으며 애인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바라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 ‘다정아, 걱정하지 마. 네 웨딩드레스는 이미 준비했어. 그것은 세상에서, 전 우주에서 유일하게 너에게만 속하는 선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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