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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화 맞았다고? 2

  • ‘돈이 있으면 뭐? 그래 봤자 벼락부자 아니야? 근본도, 배경도, 지위도 없는!’
  • 어찌 자기 남편과 같은가. 한나 남편은 공공기관 고위간부다. 정규직 예술가다. 몇 천억 몸값인 기업가도 공공기관 간부인 남편의 말을 들어야 한다. 이렇게 비교하면, 누가 더 권력자인지 알 수 있다.
  • 벼락부자 따위가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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