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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화 옛이야기 2

  • 윤다정은 감전된 듯 조이준에게 잡힌 손을 빼내고 얼굴은 화끈 달아올랐고 가슴은 계속 두근거렸다.
  • 마치 첫사랑과 데이트할 때 남에게 들킨 어린 여자아이처럼 귀여웠다.
  • 조이준은 다소 기분 좋지 않게 눈살을 찌푸리며 마재동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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