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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화 여제자를 받다 2

  • 노인은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와하고 비둘기 알만한 대추 하나를 토해냈다. 이 대추가 노인의 목에 걸려 그를 혼수상태에 빠지게 한 거였다.
  • “휴우. 답답해죽는 줄 알았어. 살 것 같네. 통쾌해.”
  • “아버지, 아버지 드디어 깨어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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