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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화 오해1

  • 이준은 눈앞의 황홀한 경치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5년 전, 몇몇 나쁜 마음을 품은 남자들을 쫓아내고 약을 먹은 다정과 미친 듯 몸을 섞던 그때를 떠올랐다.
  • “그때는 아직 젊어서 경험도 적도 시간도 빠듯해서 제대로 감상도 하지 못하고, 실력 발휘도 못 했지. 너무 아깝네. 다음에는 꼭 제대로 해야지!”
  • 이준이 코를 쓱 만지면서 후회막심인 듯 말하고 있는데 삐걱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방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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