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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화 내가 필요한 건 오직 너

  • 삼환로 지효네 아파트
  • 두 아이는 이미 잠들었고 벌써 저녁 11시가 됐다. 강현은 엄마가 오는 걸 기다리려 했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깊이 잠이 들었다.
  • 지효는 거실에 앉아 졸면서 잠에서 깨려고 노력하며 효민이 오는 걸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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