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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화 기억해

  • 2층 베란다, 아래층의 기자들은 이미 떠난 뒤라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효민은 답답함에 한숨을 내쉬었다.
  • “내일 그 기자들이 유치원에 가서 현이 사진을 찍으면 밝혀지는 문제 아니에요?”
  • 하지만 효민은 이렇게 빨리 정체를 드러내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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