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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화 너의 온도

  • 손에 걸친 양복에는 아직 현욱의 체온이 남아있는 것 같았다. 효민은 양복을 내려놓고 테이블을 건너 문으로 걸어갔다. 최대한 조심스럽게 걸었지만 높은 구두가 바닥에 닿는 소리는 절대 작지 않았다.
  • ‘깨지는 않았겠지? 아니야. 술 취해서 돼지처럼 곯아떨어진 사람인데!’
  • 문 앞까지 도착한 효민은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는 문고리를 잡았지만 김이 모락모락한 차를 모며 뭐인 거 결심한 듯 눈을 질끈 감더니 다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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