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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화 효민아 생일축하해

  • 별다른 생각없이 그녀는 소파에 앉아 있다가 치우는 건 내일하고 일단 자러가야겠다고 생각했다.
  • 막 일어나 방으로 가려는 데 휴대폰이 울렸다. 임지효였다. 그녀는 전화를 받으며 욕실로 향했다.
  • “효민아 생일 축하해! 내가 일이 너무 바빠서 지금에서야 시간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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