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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화 빈말

  • 그래서 현욱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어떤 것도 약속할 수 없었다. 그가 섣불리 약속했다가 영원히 빈말로 남을까 두려웠다.
  • 아침을 먹은 뒤 그는 집에서 나와 상황을 살피러 강가로 향했다.
  • 그가 막 차에서 내리는 데 박성천이 달려오는 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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